울산

[신동아방송경남=정영숙기자]진주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센터장 허인수)는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시켜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해 발명정규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발명정규반은 진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중학교 1-2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두 개 반을 편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해당 토요일에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되는 40시간짜리 발명교육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 10월 17일(토)에는 5회차 수업이 대면으로 이루어졌다.토요일 오후, 진주제일중학교 내 진주발명교육센터는 주어진 발명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친구들과 끊임없이 토론하고 상상하여 발명 활동에 임하는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하였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평소 발명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을 선정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허인수발명교육센터장은“학생들이 발명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상상하고 토론하며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공동체 역량 등 미래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교육청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