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경남소방본부의 인명구조견 투리, 경남을 누비다
베테랑 인명구조견 늘찬 은퇴 이후 ‘투리’ 도입
벌써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다
작성 : 2020년 10월 26일(월) 09:18 가+가-

사진=경남소방본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명구조견 '투리'

[신동아방송=하재권 기자] 2020년 6월, 8년 간 15명을 구조한 베테랑 인명구조견 늘찬(11살)의 은퇴 이후 신규 인명구조견 투리(2살)가 도입되었다.

인명구조견 투리는 저먼 세퍼트 종으로 2017년 12월부터 ~ 2020년 6월까지 중앙119구조본부의 인명구조견센터에서 2년여의 양성과정을 거쳐 경남소방본부에 6월 12일에 도입되어 산청소방서 담당 핸들러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7월부터 본격적인 출동에 투입된 투리는 지난 9월까지 총 5회의 인명구조·수색 임무에 투입되었고 현재까지 인명구조 2명, 사망자 발견 1명의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합천군의 치매 질환자 실종신고에 따라 사건 투입 2시간 동안 42km를 수색하여 탈수상태인 구조대상자(86세/남)를 발견하여 병원에 이송하였고 9월에는 지리산 야간 등산객 조난신고에 따라 사건 투입 30분 만에 실족한 조난자(30세/남)를 구조하였다.

인명구조견은 사람과 비교해 1만 배 이상의 후각 능력과 50배 이상의 청각능력으로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위치를 탐색하여 인명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평상시에는 수색 및 복종, 장애물 통과훈련으로 임무 수행능력을 기르고 산악, 붕괴, 조난자 수색에 동원되어 인명구조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지리산 및 덕유산, 백운산 등 산악지역이 많은 경남지역에서 인명구조견은 인명구조 및 수색에 큰 도움이 된다”며 “총 3두의 인명구조견(그링고, 투리, 우리)이 도민의 부름에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훈련·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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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entus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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