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22일 오후 긴급브리핑을 통해 23일부터 도서관, 체육시설, 경로당, 복지관 등 모든 공립 공공시설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립·민간시설에 대해서도 자발적인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
앞서 창원시는 진해구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지난 금요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는 한편, 토요일 0시부터는 진해 지역의 모든 공립 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하면서 진해 지역에 대한 총력 방역태세에 돌입했다.
허 시장은 "감염자 증가추세와 함께 다가오는 2021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차질에 대한 염려, 연말에 집중된 송년 모임으로 인한 감염 전파 우려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긴급 대책회의를 거쳐 창원시 전 지역에 대한 한층 강화된 지역 방역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유지만으로도 방역 태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면서 2단계 격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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