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동아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자치문화에 관심 있는 초등교사 를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연수를 11월 30일과 12월 7일, 양일간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 자치활동 지도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학생 자치문화를 확산하고, 학생 중심의 민주적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업결손 방지를 위해 주말을 활용하여 학생자치회의 역할 및 운영 사례, 전교학생회 진행법, 학생자치 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강사로는 ‘교사, 자치로 깨어나다’의 저자 김경희선생님과 ‘내 마음 네 마음’의 저자 이준기선생님 등이 참여하였다.

연수 과정에서는 학생 중심 자치활동의 성공적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 지도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향후 학생자치회 활동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 자치활동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민주적 학교 문화 형성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향후 2025학년도 전교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2박 3일동안 4회기에 걸쳐 초등 학생자치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교학생회 자치 내실화를 바탕으로 건강한 학생 자치문화가 전남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