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서울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9일 저소득 어르신 1백여 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음식점인 양촌리 은평점에서 진행됐다.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효행 실천 주민에 대한 표창 수여, 갈비탕과 떡⦁과일 등 다과를 대접하는 순으로 진행되었고 준비한 선물꾸러미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e푸른 새마을금고와 본서부병원 및 은경빌딩 대표 배은성님이 기념품과 다과를 후원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 산 지가 오래되어 매해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많이 외로웠는데 오랜만에 사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유경숙 응암1동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고 소중한 자리였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