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혁신정책 나눔터’는 정책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역혁신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혁신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나눔터는 영남권(경남·부산·울산)을 대표해 경남에서 주관하게 됐으며, 첫 번째는 충청권(대전·충남·세종)에서 개최된 바 있다.
행사에는 BH·중앙부처·부울경·지역활동가·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경남에서는 중앙부처의 참여자가 현장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직접 토론을, 부산과 울산은 각 지역에서 의제별 토론을 각각 진행했으며, 이후 전체토의는 영상회의를 통해 각 지역 모두가 참여했다.
먼저 경남·부산·울산 각 기관들의 대표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남> 기업과 대학이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지역혁신 기반(플랫폼) 사업, 생활실험실(리빙랩) 사업을 통한 굴 패각 문제 실험적 해결, ▲<부산> 민간비영리단체(NPO) 연계 일자리지원, 바다쓰레기의 위대한 탄생(해양쓰레기 재활용) ▲<울산> 미래형 혁신교육 모델(이노베이션스쿨) 도입, 고래를 살리는 플라스틱 새활용(업사이클링) 우수사례가 발표 됐으며,
경남도의 2개 의제 ▲지역인재 양성 및 정착 지원방안,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조성 과제에 대한 모든 참석자의 전체토론이 진행됐다.
사실 행사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각 기관들은 수차례 협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현재 영남권 지역에 우선적으로 해결이 필요한 의제를 선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과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사전에 공유돼 토론은 원활하게 진행됐다.
하병필 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문제는 지역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제한 된 예산·엄격한 규정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지역혁신 정책 나눔터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이런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고 도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쳤다.
신상엽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은 “부처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혁신정책 나눔터’는 올해 연말까지 총 6곳의 권역별 순회 개최를 진행해 각 지역별 대표의제를 발굴하고 문제인식을 공유하며 제안과제에 대한 부처 간 협업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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